슈퍼 육아 일기_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 출산 후 외래 [제왕절개 상처 관리 - 켈로코트, 에프시트, 크리노겔 처방]

 

안녕하세요~ 

슈퍼 육아 일기 입니다~ 

약 2달간 정신 없는 매일매일을 보내느라 육아 일기를 이제야 쓰러 왔습니다 ㅎㅎ

오늘은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 출산 후 외래 진료를 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!

 

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 출산 후 외래 후기 설명 전에

저는 아산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고, 3박 4일 입원했습니다~ 

퇴원하는 날 (출산 4일차)에 실밥을 뽑았고

수술 부위에는 스테리스트립을 꼼꼼하게 붙여주셨습니다~~

약 1주일 정도는 샤워는 안했고, 머리만 이틀에 한 번씩 감아주었습니다ㅠㅠㅋㅋ

 

 

외래 일정은 출산 약 3주 후로 잡아주셨습니다~

이 때는 아기와 함께 가지 않고~ 산모 혼자 다녀오면 됩니다!!

 

 

외래 진료를 보러 갔더니~

실밥 뽑을 때 붙여주셨던 스테리스트립은 전부 제거해주셨고

산모가 직접 수술 부위도 확인하게끔 하셨습니다~

현재 회복 상태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 자궁 수축 정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~ 

그리고 이제 산부인과는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셨습니다~ 

 

** 팁!! 교수님께서 출산 약 3개월 후 집 근처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하면 최고로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~

 

 

제왕절개 하는 산모들은 아무래도 수술 부위 상처, 흉터 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으실텐데요~

제왕절개 흉터 관리 , 제왕절개 흉터 연고 이런 거 많이 검색해보잖아요 ?

 

아산병원에서는 어떤 처방을 주셨는지 소개하겠습니다~

우선, 연고는 켈로코트를 처방해주셨고

상처부위 보호하는 시트/밴드는 에프시트를 처방해주셨습니다~ 

그리고 질세정제인 크리노겔까지 처방해주셨습니다~

 

 

켈로코트는 실리콘겔 형태의 연고예요!

상처 부위에 잘 펴발라 주면 됩니다~  

 

 

에프시트는 수술, 봉합, 화상 등으로 인한 흉터에 붙이는 시트입니다~

저도 요건 첨 들어보는 거라 검색을 했었는데요~

에프시트는 일본에서 만들어졌고,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실리콘 시트이고

사용 후 물로 세척해서 다시 사용합니다!!

대략 2개월 정도는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~ 

주의할 점은 상처가 아물고, 딱지가 떨어진 다음에 붙여주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~ 

 

 

크리노겔은 질세정제입니당~

출산 후 오로가 계속 나오기 땜에 청결 중요하져!!! 

정석적인 사용 방법이 매일하기는 어려워서,,, 저는 그냥 샤워할 때 세정제로 썼습니당 ㅎㅎ

 

 

 

이 날 진료비 28만원,,,ㄸㄹㄹ 

처방된 연고랑 시트랑,,, 이런게 비용이 비쌌겠죠ㅠㅠㅠ? 흑흑

그치만 제왕절개 흉터를 잘 관리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,,, 화이팅,,,

 

 

그럼 오늘도 모든 산모분들 화이팅입니다:)